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경기도가 내일(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접종은 지정의료기관에서 75세 이상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함께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을 활용하고, 1회 접종으로 완료되지만 12세 이하 면역 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 발생을 관찰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지정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백신접종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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