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될 듯
13~18대 내리 6선 국회의원, 17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 역임
13~18대 내리 6선 국회의원, 17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 역임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오늘(23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숙환으로 별세했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 전 부의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의장의 측근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전 부의장이 그동안 지병을 앓아오다 오늘 눈을 감았다"고 확인했다.
이 전 부의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상득 전 부의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1988년 제13대 국회에 처음 당선된 이후 14~18대까지 내리 6선을 지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제17대 국회 후반기에는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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