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 ‘2024년 이차전지 제조공정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충청권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 ‘2024년 이차전지 제조공정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 김혁기 기자
  • 승인 2024.10.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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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위한 협력 강화
(사진=김혁기 기자)
이차전지 제조공정 세미나(사진=김혁기 기자)

(내외방송=김혁기 기자)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황규일)이 개최한 ‘2024년 이차전지 제조공정 세미나’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제조공정의 최신 동향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충청권 내 이차전지 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준비된 이번 세미나는 부산대학교 박민준 교수의 강연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박 교수는 “이차전지 제조공정은 개인의 경험과 환경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지도와 제품에 대한 가치분석 등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의 주요 일정으로는 ‘상용 리튬이온전지 제조공정 동향’ 강연을 비롯해 각 참석 기관이 이차전지 관련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황규일 진흥원 원장은 “충청권 이차전지 제조공정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향후 유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권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논의의 장이자,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충청권이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논의를 나눈 이번 세미나는 향후 충청권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지난 24일 ‘2024년 이차전지 제조공정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지난 24일 ‘2024년 이차전지 제조공정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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