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수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2024년 9월 주택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인허가는 감소했지만, 착공과 분양, 준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허가'는 9월 기준 18,486호로 전년동월(27,498호) 대비 32.8% 감소했고, 1~9월 누계 기준은 218,641호로 전년동기(282,471호) 대비 22.6% 감소했다.

'착공'은 9월에 20,983호로 전년동월(14,224호) 대비 47.5% 증가했고, 9월까지 누계는 194,007호로 전년동기(140,897호) 대비 37.7% 증가했다.

9월 '분양'은 20,404호로 전년동월(14,261호) 대비 43.1% 증가했고, 누계는 161,957호로 전년동기(108,710호) 대비 49.0% 증가했다.

'준공'은 9월에 42,224호로 전년동월(26,420호) 대비 59.8% 증가했고, 1~9월 누계는 329,673호로 전년동기(304,039호) 대비 8.4% 증가했다.

'거래량'은 9월 기준 매매거래는 51,267호로 전월 대비 15.5% 감소했고, 9월까지 누계 매매거래는 490,962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전월세거래는 9월에만 190,146건으로 전월 대비 9.2% 감소했고, 1~9월 누계는 2,041,81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9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6,776호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고, 준공 후 미분양은 17,262호로 전월 대비 4.9% 증가했다.

이수현 기자 clock0610@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