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한복은 중국 전통의상" 우기던 게임사...후속작을 또? ▷쿠팡·배민 배달앱 수수료 타결 실패
[내외방송 뉴스]▷"한복은 중국 전통의상" 우기던 게임사...후속작을 또? ▷쿠팡·배민 배달앱 수수료 타결 실패
  • 이지현 아나운서
  • 승인 2024.11.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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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중국 전통의상" 우기던 게임사...후속작을 또?
▷쿠팡·배민 배달앱 수수료 타결 실패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편집 김광일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 "한복은 중국 전통의상" 우기던 게임사...후속작을 또?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는 자국 네티즌 주장을 편들며 한국에서 돌연 게임 서비스를 중단했던 중국 게임사가 4년 만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후속작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오늘(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인폴드게임즈는 최근 앱 마켓에서 모회사인 페이퍼게임즈가 출시했던 '샤이닝니키'의 후속작 '인피니티 니키'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샤이닝니키'는 한국 서버를 오픈하며 이벤트로 한복 의상을 선보였는데, 중국 네티즌들은 한복이 중국 문화인데 왜 한국에서 먼저 출시하냐는 불만을 내비쳤습니다. 

결국 페이퍼게임즈는 중국 네티즌의 주장과 공격을 수용하고, 한국 고객들을 비난하며 서비스 일주일 만에 한국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종료하고, 중국 서버에 이른바 '한푸 패키지'를 출시했습니다.

당시 한국 운영팀의 사과글은 삭제하고 한국 고객들을 무시한 게임사가 한국에 또 다시 게임 출시를 예고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 (사회) 쿠팡·배민 배달앱 수수료 타결 실패

오늘(8일) 공개된 상생협의체 11차 회의 결과,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 등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의 수수료 부담 완화의 합의점을 찾는 데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1일까지 배달플랫폼의 수수료율 수정안을 받아보겠다며 불씨를 살려놨지만, 그동안의 논의 과정을 봤을 때 타결은 물 건너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배민의 경우 중개수수료를 내렸지만 배달비를 올렸으며, 타사의 시행 여부를 조건으로 걸었습니다.

쿠팡이츠는 수수료율 인하 수준이 낮고, 역시 배달비를 상승시켰습니다.

공익위원들이 내건 '중재 원칙'은 입점업체들이 강하게 고수하고 있는 '수수료 5% 상한'에 미치지 못해 수수료율 합의는 사실상 결렬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검찰 출석한 명태균 "1원도 받은 적 없어"
여당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명태균씨가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했습니다. 명씨는 "단돈 1원도 받은 적이 없다"며 "돈의 흐름을 파악하면 사건이 금방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한동훈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추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 윤 대통령의 담화를 두고 "이제 중요한 건 민심에 맞는 수준의 구체적이고 속도감 있는 실천"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당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3. 갤럽 "윤대통령 지지율 17%"…취임 후 최저치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뒤 가장 낮은 17%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2%포인트 떨어진 건데, 이로써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10%대에 머물렀습니다.

4. 토요일 서울 도심서 양대노총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예상
내일 오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당일 세종대로와 을지로, 여의대로 등 일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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