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현 씨 '발자취' 대상...총 30편 선정해 교통공사 누리집 통해 확인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올해 서울지하철의 새로운 매력을 가장 잘 발굴한 사진으로 주성현 씨의 '발자취'가 선정됐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교통공사)는 지난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진행한 '2024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사진 공모전'에서 총 1,110점의 공모작 중 최종 수상작 30편을 오늘(11일) 발표했다.
최종 수상작들은 참신한 시각과 구도에서 서울 지하철의 매력을 표현했다. 대상을 수상한 '발자취'는 을지로3가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멀어지면서 후미등의 빛이 터널에 비치는 것이 마치 발자국처럼 느껴지는 작품이다.
최종 수상자 30명에게는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89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수상작들은 교통공사 누리집에 게시되며, 12월부터 역사 내 액자 및 특정 조명광고로 제작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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