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수출 1,100억 달러...대미국 수출도 1,055억 달러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0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11차 수출지역 담당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 및 리스크를 점검했다.
올해 1~10월까지 9개 주요지역 중 7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이 중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386억 달러, +31%) ▲IT(504억 달러, +26%) ▲석유화학(146억 달러, +4%)에서 수출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7.2% 증가한 1,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울러 대미국 수출도 ▲자동차(295억 달러, +17%) ▲일반기계(127억 달러, +13%) ▲반도체(81억 달러, +138%)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2.9% 증가한 1,055억 달러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아세안(946억 달러, +5.2%) ▲일본(245억 달러, +2%) ▲중남미(243억 달러, +18%) ▲중동(161억 달러, +3%) ▲인도(156억 달러, +5%) 등도 수출이 증가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중동 사태, 러・우 전쟁 등이 상시적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경제・통상정책 기조에 따른 대외 통상환경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해 면밀한 상황점검을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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