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결식률은 오히려 1.5배 증가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오늘(22일)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개선됐지만 식생활 지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청소년 흡연률은 남학생 4.8%, 여학생 2.4%로 20년간 1/3 수준으로 감소했고 현재 음주율 역시 남학생 11.8%, 여학생 7.5%로 감소했다.
다만 아침식사 결식률은 남학생 40.2%, 여학생 44.7%로 지난 2005년에 비해 1.5배 증가했다.
신체활동 실천율은 올해 남학생 25.1%, 여학생 8.9%로 증가했지만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실천하는 남학생은 4명 중 1명, 여학생은 10명 중 1명 정도로 여전히 낮아 지속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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