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눈이나 비 계속될 듯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오늘(27일) 오전 8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경북북동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에는 20cm가까이 눈이 쌓여 출근길 교통혼잡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어제 오후부터 전국이 흐리고 비나 눈이 내렸고, 모레까지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의 경우 모레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대전 1도 ▲대구 2도 ▲광주 4도 ▲부산 6도로 나타났다.
오늘 오전 8시 현재 적설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양평 22.0cm ▲서울 16.2cm ▲인천 3.8cm ▲수원 0.7cm, '강원도'의 경우 ▲평창 21.7cm ▲ 홍천 18.0cm ▲횡성 12.4cm ▲춘천 1.1cm, '충청권'은 ▲청주 1.6cm ▲보은 1.6cm ▲괴산 0.8cm ▲예산 0.6cm, '전라권'은 ▲진안 13.5cm ▲무주 8.5cm ▲장수 5.0cm, '경상권'은 ▲산청 1.7cm ▲봉화 1.3cm ▲합천 0.7cm ▲문경 0.7cm ▲칠곡 0.7cm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다시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유입되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해 눈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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