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통계청이 오늘(11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는 2,947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0만 2,000명(0.3%)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69.9%로 30대, 60세 이상, 40대에서 상승하며 전년동월 대비 0.3%p 상승했지만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전년동월 대비 0.8%p 하락했다.

11월 현재 15세 이상 총취업자는 2,882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2만 3,000명 증가했는데,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1만 3,000명, +3.9%) ▲교육서비스업(+10만 6,000명, +5.7%) ▲정보통신업(+7만 1,000명, +6.7%) 등에서 증가했고, ▲건설업(-9만 6,000명, -4.4%) ▲제조업(-9만 5,000명, -2.1%) ▲도매 및 소매업(-8만 9,000명, -2.7%)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16만 7,000명) ▲임시근로자(+10만 6,000명) 증가했지만, ▲일용근로자(-10만 3,000명)는 감소했다.
실업자는 30대, 40대, 50대 등에서 감소해 65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만 1,000명 감소하며 실업률은 2.2%를 나타내 전년동월 대비 0.1%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8만 9,000명, -11.0%) 등에서 감소했지만, ▲쉬었음(+17만 9,000명, +8.0%) ▲가사(+9만 명, +1.5%)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 대비 5만 명 증가했다.
다만 구직단념자는 33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만 9,000명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