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제 수장들, 양국간 긴밀한 경제·금융 협력에 공감
한미 경제 수장들, 양국간 긴밀한 경제·금융 협력에 공감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4.12.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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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옐런 장관과 화상면담에서 한국의 안정적 국정 및 경제정책 기조 설명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진행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진행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시각으로 어제(11일) 저녁 재닛 옐런(Janet L. Yellen)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실기해 한국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양국간 긴밀한 경제·금융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선 한국의 민주적 절차는 온전히 작동중이며 공공안전과 질서가 유지되는 가운데, 정치·경제를 포함한 모든 국가 시스템은 종전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어 혼란의 여지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경제 시스템은 굳건하고 긴급 대응체계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에 선제 대응하는 가운데 일관되고 체계적인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긴밀한 경제·금융 협력 파트너로서 한·미 관계가 지속 발전돼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이에 옐런 장관은 최 부총리의 소통에 감사를 표하고, "공통의 민주적 가치를 토대로 형성된 굳건한 한미 동맹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양국 협력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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