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운정~서울역' 12월 28일 개통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지난 3월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오는 28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된다.
오늘(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면 이동시간이 22분으로 대폭 단축돼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에는 출·퇴근 시간 때 열차를 집중 투입해 짧은 배차간격(6분 15초)으로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을 기념해 27일에는 운정중앙역에서 개통기념식을 개최하고 서울역까지 시승식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기존 '수서~동탄' 구간은 개통 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의 편리하고 신속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에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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