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전반적 회복세...지정학적 리스크와 통상환경 변화 가능성 대응해야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오늘(13일) 발표한 12월 현재 최근 경제동향을 살펴보면 10월 기준 ▲서비스업 생산 증가 ▲광공업 생산 보합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투자 감소로 종합된다. 11월 소비자심리(CSI 100.7)와 기업심리 실적(CBSI 91.5)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11월 기준 고용은 취업자가 전년동월 대비 12만 3,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2.2%로 0.1% 하락했고,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또한 11월 중 금융시장은 ▲주가 하락 ▲국고채 금리 하락 ▲환율 상승으로 요약된다.
기재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물가안정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로 가계와 기업의 경제심리 위축 등 하방위험의 증가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경제는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통상환경 변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컨트롤타워로 관계기관 공조를 통해 대외신인도를 확고하게 유지하는 한편, 산업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민생안정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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