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대행, 재난 대비 및 연말연시 현장 안전관리 강화 강조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빈틈없는 재난안전관리와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가동에 따라, 어제(15일) 긴급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주재하고, 지자체에 협조요청 및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행안부와 지자체는 겨울철 대설·한파·화재와 같은 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연말연시 인파밀집 상황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등 빈틈없는 재난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소비·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내수진작 및 물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지자체 주관 축제·행사를 정상 추진하고, 각종 송년 모임도 예정대로 추진하는 등 지역 내수진작을 위한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고기동 행안부장관 직무대행은 "있어야 할 곳에서, 해야 할 일을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충실히 해주시기 바란다"며,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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