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 오를 것" 전망 나와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원달러 환율 상승세 지속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주유소 기름값이 12주 연속 상승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2월29일∼1월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671.0원으로 직전 주보다 리터당 8.8원이 올랐다.
또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리터당 9.0원 상승한 1,516.3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1.5달러 오른 75.5달러를 기록했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1.5달러 오른 82.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3달러 상승한 91.6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의 지속으로 앞으로도 오름세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