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 익히고 체험하는 교육공간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장년 및 노년을 위한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조성된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커뮤니티 활동을 제공한다. 현재는 지난해 2월 공식 운영을 시작한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가 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동북권 지역에 플라자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동대문구가 최종 선정되면서 시비 17억원을 확보했다.
새로운 플라자는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인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마련되며 어르신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방문해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장노년 중심의 교육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키오스크 체험존과 스크린 파크골프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시설이 마련된다.
한편 동대문구는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등 다양한 공모 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스마트도시 리빙랩 운영 ▲동대문스마트구청장실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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