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온' 맵 통해 물 마시기, 저지방 식단 실천 등 건강생활 인증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오는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대국민 비만 예방 캠페인'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비만 예방 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를 주제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독려한다. 참여는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앱) ‘워크온’을 활용해 누구나 가능하다.
캠페인은 4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기간 중 1인당 총 15만 보 이상 걷기를 주목표로 잡고 물 마시기, 저염·저당·저지방 식단 실천하기 등 건강생활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목표 달성자 중 300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목표 달성률이 가장 높은 지역(시군구 단위)에는 관내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비만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비만 예방의 날 안내, 건강체중 바로 알기, 지역사회 비만율 분석 등)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합동캠페인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슬로건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인식개선 활동, 퀴즈 이벤트 등 비만 예방 메시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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