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전시콘텐츠, 16일부터 문화공간이육사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서울 성북구와 손을 잡고 <기억상자> 전시를 준비한다.
7일 성북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달 29일 <기억상자> 전시 개최와 향후 두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억상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제작한 이동형 전시콘텐츠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시각적·체험적으로 구성한 전시로 특히 임시정부 활동에 참여한 성북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한다.
성북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북의 독립운동 및 임시정부의 활동사를 연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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