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울릉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18일간 우리나라의 영토 독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영토의 시작을 알리는 섬, 독도‘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독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산하기관 및 교직원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독도사진의 전시협조 요청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 연수기간 중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교육연수생 및 방문객에게 알려 독도의 실효적지배 강화와 홍보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비경’ 등을 담은 사진작품 전시와 홍보용 CD와 리플렛 배부, 그리고 독도홍보 영상물 및 VR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독도의 모습을 생동감과 입체감 있게 보여줌으로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릉군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8월 13일 독도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 홍보를 통해 향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했다.

독도관리사무소 김기백 소장은 이번 전시회가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홍보해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독도의 실효적지배 강화를 위한 홍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