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작가 전시 기회 제공, 지역문화재단 간 교류 활성화 기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국가 실현에 이바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지역문화재단 및 문화예술운영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연계사업, 문화로 릴레이, 지역문화 네트워크사업 3개 분야에 걸쳐 공모가 진행됐다.
재단은 충주지역 미술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 및 미술장터 활성화와 대중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연계사업 분야에 ‘한여름밤의 관아골 미술장터’를 응모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재단은 지역연계사업 2천만원, 지역문화 네트워크사업 1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재단은 오는 12월까지 ‘한여름밤의 관아골 미술장터’는 관아골을 중심으로 미술 전시 및 아트마켓, 체험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권 지식공유포럼 열려라 도시재생’은 충청권 소재 지역문화재단과 함께 도시재생 사례 발표 및 토론 등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재단 송재준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작가들을 위한 전시 기회 제공과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재단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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