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2부제 자율참여를 통한 교통체증 해소
(내외뉴스=정병기 기자)통영시는 8월 통영한산대첩축제 및 10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혼잡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최근 ‘오고 싶어 하는 도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도시’, 루지와 케이블카를 비롯한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로 인식돼 관광의 호황을 맞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하루에 약 4만대의 차량이 통영에 유입됨에 따라 통영시내 전체가 주차장화 되기도 했다.
한산대첩축제(2017.8.11.∼8.15.)와 추석 명절(207.9.30∼10.9) 기간에는 차량 끝번호가 홀수차량은 홀수 날, 짝수차량은 짝수 날 운행하도록 자율 시행한다.
또한 통영시에서는 “시 홈페이지 및 재난전광판에도 정보를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임시주차장 확보와 교통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성공적인 축제와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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