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천문과학관에서 토성과 목성 동시 관측행사 개최

토성과 목성은 공전주기가 달라 동시에 관측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올여름에는 토성과 목성이 동시에 관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7월 말은 목성, 토성, 화성을 관측할 수 있고, 8월은 토성과 화성을 관측할 수 있는 행성관측의 적기이며, 8월 2∼3주 달을 관측할 수 있는 시기에는 달을 직접 핸드폰으로 촬영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천문과학관 전시실에는 1943년 고흥에 낙하한 두원 운석을 비롯해 중력 체중계, 계절별 별자리 찾기, 별자리 포토존 및 조선시대 다양한 천문기기들이 전시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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