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주민 편의성과 정확도 제고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관내 훼손·망실 건물번호판을 유지 보수 및 신규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초 도로명 주소 안내 시설물 전수조사 계획을 세워 관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6,000여개에 대한 훼손 및 망실 여부를 조사완료 한 바 있다.
조사 결과 3,008개의 건물번호판이 유지보수 및 신규설치 대상으로 파악돼 현재 보수 및 교체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건물 등의 소유자가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재교부를 신청할 경우 7,000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전수조사를 통해 실시되는 이번 보수·교체는 무상으로 진행돼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면별로 진행 중인 건물번호판 교체작업에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 4년차로 군은 도로명 주소가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정확성은 높이고 주민불편은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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