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상자 가구에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와 함께 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가정으로 의사소통과 일상생활유지의 어려움 때문에 의료접근이 취약가구다.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방치된 가구와 오래된 생활용품을 발견하고 취약했던 생활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느껴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유의태 대장을 비롯해 10명의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투철한 봉사정신을 보이며 집안에 방치돼 있는 낡은 서랍장, 오래된 생활용품 등을 폐기물스티커를 부착 후 폐기했으며, 생활용품 쓰레기도 모두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대원들은 직접 준비한 휴지, 세탁세제, 주방용품 등 생필품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유의태 대장은 “더운 날씨에도 대원들 모두가 열심히 임해줘서 무사히 청소를 끝낼 수 있었다”며 “우리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발굴해 그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