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내 계좌 한눈에‘서비스를 시작
오는 19일부터 ‘내 계좌 한눈에‘서비스를 시작
  • 최준혁 기자
  • 승인 2017.12.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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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모든 금융계좌를 One-Stop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1단계 오픈
▲ '내 계좌 한눈에' 이용방법

(내외뉴스=최준혁 기자)금융권 내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미사용계좌가 다수 방치되고 있다.


이는 국민재산 손실, 대포통장 악용 우려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있다.

전체 은행 개인계좌의 47.3%(1억 28백만 계좌) 및 상호금융조합 전체 개인계좌의 48.5%(48백만 계좌)가 1년 이상 미사용 상태이며, 금융소비자는 미사용계좌 존재여부 조차 확인하기 곤란해 계좌는 방치되고 상당규모의 휴면예금(3,051억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은행권은 은행계좌 통합관리서비스 실시 및 은행권 미사용계좌 정리하기 캠페인 등으로 휴면예금 잔액(1,992억원)이 2017년 기간 중 감소추세(△90억원)로 전환됐다.

상호금융권 휴면예금은 상당규모(877억원) 수준이며, 저축은행권 휴면예금(182억원) 잔액은 증가추세다.

‘내 계좌 한눈에‘서비스는 은행·상호금융 계좌, 보험 계약 및 全 금융권 대출정보등을 일괄조회 가능하며, 금융정보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금융권역별 거래 특성을 감안한 핵심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정보조회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요약정보와 상세정보로 구분해 계좌정보를 제공한다.

보험계약은 크게 정액형보험과 실손형보험으로 구분해 보험가입정보 안내하며, 대출·카드에 대해서는 은행, 보험회사, 저축은행 등 모든 제도권 금융회사의 대출거래정보 및 금융회사 신용카드발급내역을 안내한다.

이용방법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또는 ‘내 계좌 한눈에‘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의 정보보호를 위해 조회정보는 ‘내 계좌 한눈에‘ 시스템에 저장되지 않고 즉시 삭제되며, 공인인증서 및 휴대폰 인증을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듀얼(Dual) 인증방식을 채택해 타인에 의한 무단 정보열람을 방지하고 있다.

통합조회를 원하지 않는 계좌의 경우 계좌개설기관을 통해 보안계좌로 등록하면 조회서비스 대상에서 제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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