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놀며 배우는 경남 농촌교육농장으로 떠나요
올여름 놀며 배우는 경남 농촌교육농장으로 떠나요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7.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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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 받은 도내 농촌교육농장 24개 소개
▲ 창녕군 산토끼농장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농촌을 배우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소개했다.

도내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진흥청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24개 농촌교육농장을 비롯해 총 100여 곳이 육성되고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작물을 재배, 수확, 가공 등 아이들의 학교 수업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받은 도내 품질인증 농장 24개를 살펴보면, 사천시 배누리농장은 과일 따기 체험, 토끼·닭 등 동물과의 교감활동, 발효빵 만들기, 빵도마(나무공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인근에 항공우주박물관이 있으며 조선시대 산성인 선진리성, 사천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실안낙조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양산시 풀과꽃이야기농장은 도자기 체험과, 농업치유 식물과 자연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천성산 흥룡사, 흥룡폭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밖에 창원시 △다감농원 △도담도담자연놀이 △하늘바라기 △단감사슴농장, 진주시 △물사랑, 사천시 △가나안목장 △사천식물랜드 △콩지은 △명당 △그리운순이, 거제시 △둘래야다움채, 함안군 △아기염소깜이네 △꽃초린, 창녕군 △ 산토끼농장 △ 우포늪단감공원, 고성군 △콩이랑농원, 남해군 △에덴, 하동군 △서희와 길상, 거창군 △외갓집생활문화학교 등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93개소를 조성했고 올해 12개소를 육성하고 있으며, 우수한 농장들이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농촌교육농장 안전수칙을 농장주들에게 안내하고, 체험시작 전 시설 안전사용관리와 소화기 사용법,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업장 보험가입 등 안전관리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장은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이용담당은 “여름휴가지로 적극 추천하는 농촌교육농장은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농장을 방문하기 전 전화문의를 통해 이용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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