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아나운서 정애란/제작 한승목 총괄국장)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고준희 양 실종사건 기억하십니까? 지난 29일 오전 전북 군산시 한 야산에서 고준희 양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 됐습니다.
실종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어떠한 흔적이나 단서도 발견되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결국 시신을 유기한 사람은 고준희 양의 친부인 아빠와 내연녀의 어머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씨는 딸이 이미 지난 4월 숨졌고 다음날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이번엔 서울 강서구인데요 서울의 한 건물 철거현장에서 이동식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정류장에 서있던 시내버스를 덮쳤습니다. 버스승객 1명이 10여명이 다쳤습니다.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던 한일합의에 이어서 입주기업들에 막대한 손실을 일르켰던 개성공단에 일방적 폐쇄까지. 박근혜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책임론이 지금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한일 위안부 이면합의로 상처받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그리고 개성공단 폐쇄로 막대한 손실을 본 입주 기업들, 과연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까요? 공은 현 정부로 넘어왔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중국 일부 고급호텔에서 변기와 세면대 등을 청소한 솔로 컵을 닦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호텔들은 중국 시내에 있는 쉐라톤 호텔, 샹그릴라 호텔, 캠핀스키 호텔로 확인됐습니다.
2018년 달라지는 임금. 내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7천 530원으로 올해보다 16.4% 오릅니다. 하루에 8시간 일하면 6만 240원, 월급으로는 주 40시간 기준으로 157만3천770원입니다.
최저임금 적용 근로자들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고용형태나 국적에 관계없이 정규직을 비롯한 임시직, 일용직 ,시간제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등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