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남북당국회담을 제의, 판문점 연락채널의 조속한 정상화 촉구
북한에 남북당국회담을 제의, 판문점 연락채널의 조속한 정상화 촉구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8.01.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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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에 남북당국회담을 제의하고, 판문점 연락채널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사진=통일부)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에 남북당국회담을 제의하고, 판문점 연락채널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북측은 어제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 파견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를 위해 남북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다는 점을 밝혔다.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 북측 참가 등과 관련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동계올림픽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점을 감안하여, 1월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남북당국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시기, 장소, 형식 등에 구애됨이 없이 북측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다시 한번 밝혔다.

남북당국회담 개최 문제를 협의해 나가기 위해서는 판문점 남북 연락채널이 조속히 정상화되어야 한다고 보며,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의제, 대표단 구성 등 세부절차에 대해 협의해 나갈 것을 제의하며, 북측의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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