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 기간 직원 일괄휴가 시행으로 휴가 문화 분위기 조성 앞장

단, 노상주차장을 제외한 환승주차장과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정상 운영된다.
이번 무료 개방은 장마철이 끝나고 시작되는 휴가철에 이용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공간을 제공해 이용편의를 제고하고, 주차장 근무직원에게는 일괄적으로 하계 휴가를 시행해 효율적인 운영을 하기 위함이다.
공단 관계자는 “노상주차장은 공단 시설 중에서도 근무여건 상 폭염에 가장 노출이 돼 있어 하계 휴가가 필수인데, 작년부터 이렇게 일괄적으로 노상주차장 무료 개방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은 맘 편히 휴가를 다녀올 수 있어 직원들도 만족해 한다”고 말했다.
한권동 이사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은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가치로 사회적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눈치 보지 않고 휴가를 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직원들은 심신 재충전을 통해 직장에서 즐겁게 일하게 돼 시민들에게 더 좋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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