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7월 정기 봉사활동을 마쳤으나 복지기동대의 이름에 걸맞게 주거급여 주택개량사업단과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택개량사업단은 싱크대 도배장판 단열공사를 24∼25일간 작업을 실시했고, 복지기동대원들은 장롱과 싱크대 철거 오염된 그릇, 습하고 곰팡이 핀 이불, 그 외 오랫동안 쓰지 않는 물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온갖 더러운 것들이 있었지만. 더위와 악취, 먼지를 뒤집어쓰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다음날인 25일에는 복지기동대에서 그릇 등 식기류를 새로 구입해 전달했다.
권혁윤 복지대장은 “금구면에 이런 가정이 있었다는게 놀랍고 복지공무원과 복지 이장을 통해 이와 같은 세대를 전수조사해 복지기동대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고 복지사각지대대상자중 거동이 불편한 가정은 분기별로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복지기동대의 활동내역 등을 홍보해 이와 같은 세대나 그 이웃이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금구면장(서원태)은 “무더위를 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역량을 다 해 사각지대 없는 금구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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