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제25회 태백산 눈축제, 오늘 개막
‘오감만족’제25회 태백산 눈축제, 오늘 개막
  • 김정자 기자
  • 승인 2018.01.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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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4일간 펼쳐져
▲'제25회 태백산 눈축제'가 19일 오후부터24일간 펼쳐진다(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김정자 기자)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 ‘제25회 태백산 눈축제’가 19일 오후 5시 태백문화광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간 펼쳐지고,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류 도시의 외빈과 각계 각층의 축하 사절단이 눈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개막식에는 지난 18일까지 열린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와 태백시민 눈조각 경연대회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현철·소찬휘·이은하 등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명과 불꽃, 레이저를 이용한 화려한 불빛쇼도 개막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고,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손꼽히는 태백산 눈축제는 눈꽃이 환상적으로 펼쳐진 겨울의 태백산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놀이와 볼거리·먹거리가 가득하다.

연신 셔터를 누르게 되는 눈꽃과 멋진 설경, 56개의 대형 눈조각이 눈을 즐겁게 하고, 차가운 겨울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눈썰매와 얼음 미끄럼틀, 이글루 까페는 촉각을 일깨운다.

축제의 메인 행사장인 당골 인근 향토 먹거리타운과 식당, 시내 전역에는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먹거리들로 가득한데, 야외에서 즐기는 양념돼지 바비큐와 10m 대형 화덕에서 구워 먹는 고구마와 감자,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인 쫀득이와 쥐포는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태백한우와 물닭갈비, 산채비빔밥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태백의 대표 먹거리다.

또, 태백산국립공원 내 당골광장과 황지연못에서는 축제 마지막날까지 매일 낮과 밤에 다양한 공연과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그야말로 오감만족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시에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과 주중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대형버스 842대, 승용차 3,87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총 24동의 모바일 화장실을 설치하고, 청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관리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위해, 전 공직자가 열정으로 이번 눈축제를 준비해 왔다”며, "눈축제 기간 태백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만족하고 안전하게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축제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태백산 눈축제는 19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총 24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태백문화광장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되며, 365세이프타운에서는 축제 기간 중 다양한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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