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실을 1단계∼4단계, 특별반(TOPIK)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다문화가족 여성들 70여명이 한국어에 좀 더 능숙해져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방학식을 맞이해 상반기 동안 꾸준히 출석해준 분들과 중간평가를 통해 성적이 우수한 분들에게 상장과 작은 선물을 드리면서 학업에 대한 열의를 독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강생들은 상반기 동안 한국어교육이 진행되면서 다문화여성들이 편안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이돌봄 자원봉사를 해 주신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반기 한국어 교실은 9월 5일에 개강하며, 전과 동일하게 화·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손광영 센터장은 “2017년에는 더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어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의 의사소통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조기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다문화가족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은 지역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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