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에서 시행하지 않는 사랑의 밑반찬서비스는 직원들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한 후, 취약계층에 대한 주기적인 건강과 안부확인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추진하게 된 것이다.
대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한 선정심의회에서 소득이 없어 음식을 구입할 여유가 없고 치아가 부실해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지체장애인 등 5명이다.
서비스는 매주 1회 실시하고, 제반 비용은 관내 기업체인 KCC로부터 25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현교 해미면장은 ‘금번 사업은 복지분야 직원들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추진하게 됐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체 등 민간이 널리 참여하고, 타지역에도 전파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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