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함양양파, 이젠 1000억 고지 향해 전력 질주한다
명품 함양양파, 이젠 1000억 고지 향해 전력 질주한다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7.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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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7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250명 양파소득 1000억 달성 선포식 및 결의대회
▲ 명품 함양양파, 이젠 1000억 고지 향해 전력 질주한다
(내외뉴스=정병기 기자)지난 7월초 양파소득 500억 조기달성의 쾌거를 올린 함양군이 이젠 1000억 소득 고지를 향해 힘찬 날갯짓을 펼쳤다.

함양군은 27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도의원, 양파생산농가, 주요작목 임원,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소득 1000억 달성 선포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양파작목반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000억 달성 선포식, 양파생산농가대표 결의문 낭독, 양파소득 1000억 달성 5년 로드맵 설명, 고품질 양파 육묘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로드맵에 따르면, 양파재배면적 확대, 농기계 지원확대, 유통시설 현대화, , 유통구조 개선, 가공·수출확대 등으로 양파소득향상 인프라를 공고히 구축해 2018년 550억 달성을 시작으로 2019년 690억, 2020년 751억, 2021년 932억원 등 순차적으로 소득을 늘려 2022년에는 1000억 달성 목표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임창호 군수는 “군과 농업인의 노력으로 민선 6기 4년차에 접어든 지난 7월초 목표연도인 2018년보다 1년 앞당겨 500억원 소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며 “현재 870ha인 양파재배면적을 꾸준히 확대해 경남 제1의 주산지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양파생산과 가공·수출 발전을 이뤄나간다면 1000억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할 수 있다는 강한 목표의식으로 생산농가, 농협, 행정이 하나 돼 양파산업 재도약을 위해 전진하자”며 “5년 후인 2022년에는 반드시 1000억원 소득달성을 이뤄 함양군 전략작목 양파가 군민소득 3만불 효자작목으로 거듭나고 함양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는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창호 군수 주재 양파 1000억 달성 간담회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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