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즉시 취업 가능한 ‘신발무역전문가‘ 교육과정 신규개설

‘신발무역전문가 과정‘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주관으로 운영되며, 교육 참가자격은 부산경남지역 대학 졸업(예정)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수료 후 6개월간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신발관련 유관기관 의견조회와 신발·부자재 기업의 인사·해외영업 담당자 설문조사 및 주요 기업 CEO 면담 결과 등이 교육과정에 반영돼 편성됐으며, 설문과정에서 16개 기업에서 본 과정 수료생에 대한 채용의사(44명)를 나타내어 교육 과정 운영에 한층 자신감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시는 2007년부터 수출기업 역량강화와 청년 취업지원을 위해 해외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사업인 ’부산경남 무역마스터과정’ 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50명 내외의 수료생을 배출해 평균 7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중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의 신발산업은 5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하는 등 부산의 수출효자 품목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에 신규로 마련된 ‘무역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이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교육생들이 취업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오는 8월 9일 14시, 부산무역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과정 사전설명회를 가질 예정이고, 8월 27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부산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http://bs.kita.net)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993-33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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