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동포 국내 체류자격 완화
(내외뉴스=이세정 기자) 정부는 지난달 이낙연 총리 주재로 열린 제18차 재외동포 정책위원회에서 소외된 동포들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따라서 차세대 정체성 확립이 사회의 큰 과제로 부상한 조선족·고려인·재일동포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 될 예정이다.
한국이나 일본 국적을 취득하지 않고 있는 3만여 명의 '조선적 재일동포'들이 자유롭게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 국내 체류를 위해 체류자격 완화를 검토하고, 입양인 뿌리 찾기 사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