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독립유공자 후손 및 3.1운동 계승자 등 총 12명 타종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서울시는 3월 1일 정오, 보신각에서 제99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2018년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 정신 계승활동, 국위선양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 인사들이 4명씩 3개조로 나누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의 종을 치게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타종 인사로 선정된 9명은 독립유공자의 후손과 3.1운동계승 및 국위선양에 앞장 선 분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선정했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가 마련한 제99주년 3.1절 보신각 타종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우리의 역사를 알고 의미를 기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타종식 개최 전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공연과 3.1만세운동 연극 퍼포먼스 및 태극기 물결행진이 남인사마당에서 보신각까지 재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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