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예천군은 예천읍 ‘give 美人 나눔 캠페인’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예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달 14일부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비전으로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전개했으며 2일 현재 100여 명의 주민이 280여만원의 기금을 후원했고, 기부자들 중 다수가 정기기부를 통한 지속적인 후원에 동참한다.

또한, 가게에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 받아 저소득 가구에게 제공하는 나눔가게 사업에도 음식점, 이발관, 미용실, 아이스크림가게 등 8개소가 참여해 16가구 35명에게 외식권, 이·미용권,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 나눔쿠폰이 제공된다.

나눔 캠페인 참여자는 “평소 우리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천을 하지 못했는데 ‘give 美人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돕는 복지재원을 마련한다는 얘기를 듣고 기쁨 마음으로 동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시동 공동위원장은 “군민들의 관심과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give美人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예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사용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