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체험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보내기
오감체험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보내기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8.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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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울타리 돼주기”무더위 탈출 동굴나라로
▲ 오감체험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보내기
(내외뉴스=정병기 기자)가조면에서는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아동울타리돼주기”사업의 일환으로 결연아동 21명과 위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언양) 자수정 동굴나라로 문화체험 활동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부모를 대신해 결연아동들이 무더운 여름방학동안 오감체험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후원자와 아동들 간의 친목 도모와l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지역특화사업비와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추진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뜨거운 여름에도 기온이 12℃∼16℃인 울산 자수정동굴과 500여 종의 곤충들이 전시돼 있는 곤충체험관, 약 7000년에서 3500년 전 사이 신석기시대 선사인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암벽에 옮겨 놓은 인류문화재인 반구대암각화 견학 및 언양불고기 맛집 탐방 등 평소 부모님과 함께하지 못한 오감체험 활동을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시원한 동굴 속 보트 탐험과 언양불고기 맛 집 탐방은 아이들의 환호성을 불러왔고 함께 해주지 못한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 준 지사협 위원들의 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보내왔다.

행사를 추진한 김효수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과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며 참석한 위원들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

이해용 면장도 “지사협 전 위원들이 1:1로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매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문화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역자원을 연계지원하고 있으며, 우리 동네 어르신 행복지원 및 아동울타리 돼 주기 사업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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