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1차 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1차 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8.03.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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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정상회담 준비 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1차 회의를 열었다.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남북정상회담 준비 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한반도 비핵화, 획기적인 군사적 긴장 완화를 포함한 항구적인 평화정착, 그리고 남북 관계의 새롭고 담대한 진전을 위한 의제에 집중해서 준비해 가기로 했다.

또한 준비위원회는 지난 두 차례 정상회담의 경험을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30~40명 내외의 자문단을 위촉하기로 했다. 

그리고 준비위원회는 정상회담 추진을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을 3월 말에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북측에 공식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북특사단 방북 시에 합의했던 우리 측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의 평양방문 공연을 4월 초에 추진하기로 했다. 

대표단장은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이 맡기로 하였고, 이를 위한 북측과의 판문점 실무회담을 다음 주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준비위원회는 향후 주1회 회의를 진행하고 분과회의는 수시로 개최하면서 속도감 있게 정상회담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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