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휴가! 오동동문화광장 물놀이 안전체험학습장 인기
하계휴가! 오동동문화광장 물놀이 안전체험학습장 인기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8.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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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 소방 체험, 한여름밤의 공감시네마 등 다양한 하계 프로그램 제공
▲ 오동동문화광장 물놀이 안전체험학습장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창원시는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난 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오동동 문화광장 물놀이 안전체험학습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과 하계휴가를 맞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동동 문화광장을 찾은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오동동 문화광장 물놀이 안전체험학습장’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4일간 운영한다. 하계휴가를 맞아 아직 휴가계획을 잡지 못한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방문해 물놀이 소방 안전 체험, 샤워(안개)터널, 물총놀이, 기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있다.

광장을 방문한 부모님들은 더위를 호소하기도 하지만 물총놀이를 하는 아이들은 신나고 즐겁기만 하다. 폭염속이라 더위는 여전하지만 물놀이 안전 체험에서 사용되는 물이 광장의 뜨거운 지열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안개터널을 지나가면 잠시마나 더위를 잊을 수 있다. 또한 ‘물놀이 소방체험’은 교육 체험의 효과도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이색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오동동 문화광장 행사나 우천 시에는 행사가 일시적으로 중단 될 수 있다.

오동동 문화광장 분수대에서 물총놀이를 하던 양상호(마산합포구 거주, 11세) 어린이는 “어제도 와서 물놀이 체험을 했는데 재미있어서 오늘 또 왔다. 분수가 있어서 덥지도 않고 물총놀이하면서 마음껏 뛰어 놀아도 되니깐 너무 너무 신난다. 즐거운 방학인 것 같다”고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이와 함께 오동동 문화광장에서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3편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게 된다. 이번 한밤의 여름 영화제 공감시네마에서는 가족 모두가 함께 관람 가능한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물놀이체험도 하면서 가족단위로 관람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상영되는 영화는 12일(저녁 7시∼9시)= ‘주토피아’, 19일= ‘빅’, 26일= ‘마이펫 오지’ 등 3회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놀이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당일 오동동 문화광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해성 창원시 도시재생과장은 “하계휴가를 맞이해 오동동 문화광장·창동예술촌·부림공예촌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새롭게 단장된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여름 물놀이도 즐기고, 영화도 보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문화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창동예술촌 사무국(222-21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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