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애란 기자) 추위가 누그러드니 이제 미세먼지가 말썽이죠. 마스크가 필수입니다.
앞으로는 지하철역의 미세먼지의 관리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서울의 모든 지하철 객실에 공기질 개선장치가 설치됩니다.
지하 역사는 자연환기가 어렵고 또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밀집돼 있어 공기질 관리에 취약합니다.
정부는 우선 올해 상반기 중 입자지름이 10마이크로그램인 미세먼지의 지하철역 관리 기준을 세제곱미터당 150마이크로그램 보다 강화하고, 입자지름이 2.5마이크로그램인 미세먼지의 관리 기준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의 지하철 50량에 시범 도입된 객실 공기 질 개선 장치도 내년까지 서울의 모든 지하철에 설치되고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