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김제시 검산동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로당 24개소에 대한 순회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는 경로당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해소함으로써 어르신들이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윤수 동장은 폭염예방을 위한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경로당 운영현황 및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별히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서 낮 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시와 동에서 관심을 갖고 에어컨 등 냉방기를 지원해 준 덕분에 경로당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윤수동장은“경로당에 많은 어르신들이 모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하고 주민과 더욱 소통·공감 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