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 6대 공약 제시”
(내외뉴스=정영훈 기자)[6.13지방선거]송재욱 무소속 김해시장 후보는 28일 출산장려금 지급 확대와 장애인 사회 복합 복지타운 건설 등을 위한 복지분야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제, 어디서나 사람 사는 희망있는 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중·고교 청소년 무상교복 지급 청년근로 熱 프로젝트 추진 다문화가정 국내적응 지원 장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 고령친화형 도시 장애인 복지타운 조성 등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아이 놓기 좋은 도시를 위해 첫째, 둘째, 셋째 출산시 각각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청소년을 위해서는 김해시에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교복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청소년회관 건립을 약속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회사 영위를 위해 만 18∼34세의 지역 중소기업의 재직자가 일정 금액을 납부하면, 시에서도 같은 금액을 내 목돈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을 위해서는 문화체험훈련 및 부부공동체훈련 실시하는가 하면 외국인근로자들의 한국사회 빠른 적응을 위한 스마트 멘토링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장년들에 대한 대책도 내놓았다.
장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를 위해 평생교육, 재취업 및 직무 재교육 수료 배움카드와 연계해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시니어 라이프 체험관과 장애인 사회복지타운을 건립하기로 했다.
송 후보는 “김해는 젊은 부부가 많이 사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타 지역에 비해 정부에서 보조해주는 양육수당을 제외하고 시의 출산지원이나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이 미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아이를 돌보는 데 온 마을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가족 수유실 확대 및 가족 기저귀실, 육아 지원센터 건립 등 적극적인 출산, 양육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