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무더위∼ 탈출∼ 이번엔 내가 쏜다”를 주제로 순천에서 처음 개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순천시는 제1회 순천 호수공원 물총축제가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2017 무더위∼ 탈출∼ 이번엔 내가 쏜다”를 주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난 19일 10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MC와 함께하는 댄스타임, 레크리에이션, 물총댄스 Go Go 경연대회, 물총사격대회(물통에 물채우기), 물풍선 받기대회, 캔맥주 빨리마시기 등 시민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지역공연팀 공연 등 밤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음료 및 생수코너도 마련하며, 기부를 위한 수익금 마련 행사로 물총판매, 핸드폰 방수팩 판매 등도 진행됐다.
이번 물총 축제는 어린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에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한여름 도심 속의 대표 축제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왕조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며, 따뜻한 순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써 순천시 후원으로 개최됐다.
왕조청년회장은 “호수공원에 어울리는 물총을 테마로 무더위를 식히고, 아이들에게는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되새겨보는 기회 마련을 위해 차별성 있는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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