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 이동빨래방 자원봉사자들은 한 달에 두 번씩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의 세탁물을 수거해 이동빨래방 차량에서 깨끗하게 세탁해 되돌려 주고 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이불 빨래가 보통 큰 일이 아니다”면서 “깨끗한 세탁물을 다시 받아보는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서 봉사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성근 면장은 “홀로 계신 노인이나 장애인분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매달 빨래 수거 및 배달 봉사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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