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진단 미필 위반업소 1개소 적발,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관리 홍보도 펼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서산시 보건소가 학원가 주변 식품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시 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학원가 주변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원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 보건소에서는 ▲무신고 영업행위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표시·보관·취급 기준 준수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부패·변질 원료 사용 행위 등의 여부를 살폈다.
점검결과 영업자 건강진단을 위반한 업소 1개소를 적발했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현지계도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관리에 대한 홍보도 실시해 관련 업소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용익 서산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 보건소에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의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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