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 초남분구 하수관거 정비 마쳐
광양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 초남분구 하수관거 정비 마쳐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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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여억 원 투자, 하수관로 12.7km와 배수설비 283개소 정비, 하수환경 개선기대
▲ 평면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는 광양읍 익신리와 초남리 등 지역 주민들과 공단 입주 업체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초남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오는 27일 완료된다고 밝혔다.

국비 67억3천만 원을 포함해 총 96억1천5백만 원이 투자된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3년간 하수관로 12.7km와 배수설비 283개소를 정비했다.

시는 사업구간이 넓고 사업이 장기간 이어져 주민들의 통행 불편 등에 따른 민원도 발생했으나 당초에 미반영된 가구를 대상으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또 시공사와 마을주민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미분류된 하수관을 오수와 우수로 분류해 광양만과 광양서천에 그대로 방류 됐던 익신과 현월마을, 익신산단, 초남 1·2공단의 하수를 광양하수처리장에서 통합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보현 하수도과장은 “그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비 사업 완료로 하수환경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광양만 수질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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