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김제시 요촌동장은 지난 21일부터 5일간 관내 46개 마을, 60여개의 현장을 돌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취약지구를 점검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추진한 내용으로는, 먼저 주요도로변 순찰로 최근 산발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및 도로파손 등이 생긴 경우 즉각적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현안사업장을 찾아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상태를 점검하고 무더위로 인해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봤으며, 특히, 최근 화재가 발생한 독거 장애인 가정을 찾아 임시거처를 마련해주고, 이웃돕기 성금 및 생필품 등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요청을 하는 등 가용한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한결 주민과 가까워진 기분이 든다”며“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발굴된 건의사항 중 자체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해당실과에 건의해 처리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