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를 닮다, 영천향교에서의 하룻밤
선비를 닮다, 영천향교에서의 하룻밤
  • 허명구 기자
  • 승인 2018.07.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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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향교 고택숙박체험, 알찬 프로그램으로 입소문
▲영천향교 고택숙박체험(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영천향교는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천향교 고택숙박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영천지역의 금호, 중앙, 포은, 화산 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대구, 경산지역의 초등학생까지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에 선정된 ‘영천향교에서 선비를 만나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차수에는 김천 지역 초등학생과 부모님 30여명이 참여하는 등 영천향교 고택숙박체험이 입소문을 타고 관내를 넘어 인근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천향교 고택숙박체험은 입교식, 향교 투어, 천연염색, 한궁, 다도체험, 전통놀이인 굴렁쇠, 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와 인성예절교육, 밥상머리교육 등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천에서 온 김순선 주부는 “인터넷을 우연히 검색하다 영천향교 고택숙박체험 기사와 영천향교 카페를 보고 바로 신청해 고택숙박체험의 행운을 얻은 것 같다”며 “아이와 함께 너무 좋은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다음에 다시 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달헌 전교는 “영천향교의 문을 활짝 연 후에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찾아줘 기쁘다”며 “앞으로 뜻깊으면서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영천과 영천향교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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